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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마지막까지 화제성 정상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호텔 델루나'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8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드라마 부문 점유율 36.86%)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5주 연속 이지은이 1위, 6주 연속 여진구가 3위에, 이도현은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하락하여 6위를 차지했다. 또한 '호텔 델루나'의 새 주인으로 특별 출연한 배우 김수현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출연자 화제성 8위를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열여덟의 순간'은 2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5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2위 자리를 지켰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옹성우가 5주 연속 2위에, 김향기는 8월 4주차 대비 순위가 1계단 상승하여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3위는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임시완이 7위, 이동욱이 10위에 올랐다. 4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오른 JTBC '멜로가 체질'이 차지했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는 약 13% 하락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5위를 유지했다. 6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오른 SBS '의사요한'이 차지했다. 주인공 지성은 출연자 화제성 9위를 차지했다.
tvN 월화 신작 드라마 '위대한 쇼'가 7위로 첫 진입했고, 송승헌이 8월 5주차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는 JTBC 방영 예정작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차지했다. 9위는OCN '미스터 기간제'가, 10위는 지난주에 이어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8월 26일부터 2019년 9월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9월 2일에 발표한 결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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