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진기가 130일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진기(SK 와이번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2017년 90경기, 2018년 96경기에 나선 그는 올시즌 대부분을 퓨처스리그에서 보냈다. 1군 성적은 11경기 타율 .214(1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에 그쳤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4경기 타율 .266 2홈런 25타점 8도루 29득점.
지난 1일 콜업된 정진기는 이날 선발 우익수로 나선다. 정진기가 선발 출장하는 것은 4월 26일 KT전 이후 130일만이다.
SK는 노수광이 햄스트링 통증, 한동민이 사구 영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정진기를 택했다.
한편, 이날 SK는 김강민(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정의윤(좌익수)-이재원(포수)-제이미 로맥(1루수)-김창평(2루수)-정진기(우익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정진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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