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고전 끝에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5일 오후(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0-1로 뒤지며 마쳤다. 한국은 전반전 동안 조지아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조지아를 상대로 손흥민과 이정협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권창훈 이강인 백승호가 중원을 구성했다. 김진수와 황희찬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권경원 김민재 박지수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구성윤이 출전했다.
한국은 전반 12분 권창훈이 손흥민과의 2대1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이강인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한국은 전반전 초중반 조지아에게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잇단 슈팅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38분 이강인이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조지아는 전반 39분 자노 아니니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자노 아니니제는 역습 상황에서 팀 동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조지아가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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