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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유럽에서 가장 비싼 스쿼드를 자랑하는 구단으로 밝혀졌다.
영국 더선은 5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의 통계를 인용해 유럽에서 가장 비싼 스쿼드를 갖춘 10개 구단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11억 4,000만 파운드(약 1조 6,880억원)으로 유럽에서 가장 비싼 스쿼드를 가진 구단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불리는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라힘 스털링, 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등 유럽 최고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8억 8,155만 파운드(약 1조 3,052억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로 구성된, 일명 ‘DESK' 라인으로 불리는 공격진이 유명하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10억 7,000만 파운드), 3위는 바르셀로나(10억 3,000만 파운드), 4위는 리버풀(9억 5,918만 파운드), 5위는 파리생제르맹(9억 4,950만 파운드) 순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침체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억 4,463만 파운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11위를 기록했다. 아스날(5억 7,038만 파운드)은 13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이강인이 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4억 2,066만 파운드)로 19위에 올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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