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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연예가중계'에서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샘 해밍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다고 느낄 때가 언제냐"라는 질문에 답했다. 그는 "이제 호주 고향에 가면 김치찌개에 소주가 생각난다. 또 겨울에 따뜻한 온돌에 몸을 녹이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샘 해밍턴에게 한국이란?" 질문에 "내가 숨 쉬는 공기"라며 "내 몸 안에 있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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