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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19•본명 장용준)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다.
노엘은 7일 밤 소속사인 인디고뮤직 SNS에 글을 올려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엘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인디고뮤직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아티스트 분들과 매니지먼트 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노엘은 이날 새벽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운전자 바꿔치기, 금품 무마 시도 의혹도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노엘 SNS 글 전문.
노엘(장용준)입니다.
저의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사고에 관하여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현재 인디고뮤직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아티스트 분들과 매니지먼트 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항상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던 여러분들에게 정말 면목없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장용준 (노엘) 올림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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