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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지성(차요한)이 이세영(강시영)과 다시 만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차요한이 강시영과 병원에서 다시 조우했다.
차요한은 외국으로 떠난 후 석 달 동안 메일 강시영에게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메일을 보내다 어느 순간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
강시영은 차요한이 근무하는 연구소에 전화해 차요한의 동료로부터 차요한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얘기를 듣게됐다.
그 이후 3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차요한을 잊지 않고 기다리던 강시영은 우연이 차요한을 만난다.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하게 미소지으며 안부를 건넸다.
강시영이 "선생님 연구 잘 봤다. 건강은 어떠냐"고 묻자 차요한은 "많이 좋아졌다. 괜찮아졌다"고 대답했다.
이어 강시영이 "한국엔 언제 왔냐"고 묻자 차요한은 "1년 전 쯤 왔다"고 말했다. 표정이 굳은 강시영은 "저희 병원엔 무슨 일로 온 것이냐"고 재차 묻다가 호출을 받고 환자를 보러 가야한다고 말한 채 돌아섰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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