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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90년대 원조 국민 첫사랑 강수지가 데뷔 29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수지 콘서트는 “수지클래스” 2019 가을학기 이름으로 가수 강수지가 직접 기획에 나섰다고 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강수지는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과 자신의 일상을 담은 ‘강수지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콘서트 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수지 콘서트 “수지클래스” 2019 가을학기>는 조금 특별한 취지를 담고 있는데, 강수지가 20대부터 생각해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을 넘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클래스메이트’ 가 되는 공연이 될 것이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이번 콘서트를 직접 기획한 강수지는 “ 20대에 들어서며 10대부터 80대까지 여성들을 아우를 수 있는 콘서트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항상 품어왔고, 50대를 살아가는 지금에서야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 시기에는 많은 여성분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시기라는 걸 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 잊고 있었던 감성을 함께 느껴보며,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졌던 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찾아가는 행복한 시간을 찾길 바란다.”라 전해 콘서트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수지는 1990년 ‘보랏빛 향기’로 데뷔했으며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내 마음 알겠니’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각 방송사의 상들을 휩쓸었고, 정규 10집까지 앨범을 발매하며 국민들에게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 각광받았다. 현재 강수지는 가수 활동은 물론, 라디오 DJ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수지 콘서트 “수지클래스” 2019 가을학기>는 9월27~28일 각 오후 2시, 저녁 7시. 총 네 번의 공연을 진행하며, 강수지의 단독 홈페이지는 물론 인터파크, 옥션에서 등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noh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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