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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최동원의 8주기를 맞이해 11일부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라고 9일 밝혔다.
11일에는 최동원의 팬들이 '무쇠팔 최동원 동상'을 세신하는 대청소를 11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진행한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정재원씨를 비롯한 이들 광팬들은 매년 최동원이 작고한 9월 14일이 돌아오면 최동원 11번 뱃지,응원 수건등 각종 기념품을 제작해 1루로 입장하는 팬들에게 나눠 주고 '무쇠팔 최동원 통천 현수막'을 사직구장에 걸어 놓고 추모응원전을 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8주기를 맞이해 추석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최동원 동상 앞에서 어머니 김정사 여사와 1984년 롯데 우승 멤버인 한문연, 최동원야구교실 어린이와 학부형, 팬 등 150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갖는다.
이날 8주기 행사에는 영화사 진에서 제작 중인 가제 '영화 1984,최동원' 촬영팀도 와서 추모식 이모저모를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또 최동원기념사업회는 "롯데 자이언츠의 배려로 최동원야구교실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합창하게 되고,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대결도 단체관람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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