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일본 종합격투기계의 '리빙 레전드'로 꼽히는 아오키 신야(36)가 복귀전을 통해 재기를 노린다.
아오키는 오는 10월 13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열리는 원 챔피언십 100번째 메인 대회에 출전한다. 아오키는 2부 제7경기(라이트급)에 배치돼 호노리오 바나리오(30, 필리핀)와 대결한다.
원챔피언십 챔피언 출신 파이터들의 격돌이다. 아오키가 라이트급으로 경력을 쌓았고, 바나리오는 페더급 챔피언 출신이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아오키가 9승 3패, 바나리오는 8승 9패다.
아오키는 지난 5월 17일 싱가포르대회에서 한국계 파이터 크리스천 리(한국명 이성룡)에게 패한 바 있다. 자존심을 되찾는 1승이 필요한 상황인 셈이다. 바나리오 역시 지난달 2일 92회 전국체전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76㎏ 동메달리스트 박대성(26)과 필리핀 마닐라대회에서 대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아오키, 바나리오 모두 이번 경기에 임하는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아오키는 2007~2010년 라이트급 세계 2위로 평가되는 일본 종합격투기의 자존심으로 꼽힌다. 2009년 이후 일본에서 열린 14경기 모두 승을 따냈다는 진기록도 갖고 있다. 아오키는 슬럼프에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바나리오를 상대로 홈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아오키 신야. 사진 = 원챔피언십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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