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3일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故 최동원의 8주기 추모 헌화식을 갖는다"라고 9일 밝혔다.
롯데는 "헌화식은 12시 30분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열리며 故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롯데 자이언츠 김종인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공필성 감독대행 그리고 주장 민병헌이 참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롯데 선수단은 이날 故 최동원이 활약할 당시 입었던 챔피언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시즌 종료 후 실착 유니폼 경매를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구에는 현재 롯데 자이언츠 공식 SNS를 통해 진행 중인 故 최동원 관련 사연 공모에서 선정된 팬이 나설 예정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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