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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알론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4연전 1차전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알론소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의 2구째 커브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홈런을 쳤다. 비거리는 389피트(약 118m). 5일 워싱턴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46번째 홈런이었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였던 알론소는 이 홈런으로 단독 선두가 됐다.
메츠는 알론소의 홈런으로 1회 기선을 제압했다.
[피트 알론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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