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과 NC가 선발투수 변경 없이 11일 경기를 치른다.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4번째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수도권에 가을 장마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오후 5시 31분 취소가 결정됐다.
양 팀은 오는 11일 이날 선발투수였던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최성영(NC)을 그대로 내세운다. 먼저 두산 에이스 린드블럼은 시즌 27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경기 전 기록은 26경기 20승 1패 평균자책점 2.12로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952) 모두 1위다. 최근 등판이었던 8월 31일 잠실 삼성전에선 7이닝 3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올해 NC 상대로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2.45로 강했다.
최성영은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한다. 경기 전 기록은 22경기 3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2다. 최근 등판이었던 1일 창원 키움전에선 5⅓이닝 2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으며 6월 30일 창원 LG전 이후 승리가 없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7월 31일 창원에서 4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조쉬 린드블럼(좌)과 최성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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