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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김명민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출연 소회를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선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곽경택 감독과 주연 김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명민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난 6일 '2019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말 느낀 바가 많았다. 촬영 전에 참석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다. 당시 참전 용사분들이 실제로 기념식에 참석해 '먼저 간 친구들아, 잘 지내니'라며 낭송하고 축사하는 걸 보는데 울컥했다"라고 털어놨다.
김명민은 "기념식이 개최된 바로 그 현장에서 69년 전 말도 안 되는 상륙작전이 벌어졌다. 평균 나이 17세 학생들이 참전했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현장의 참사가 느껴지는데, 그 울컥함을 어떻게든 참으려고 했다.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맡은 이명준 대위 캐릭터가 실존 인물이시다. 자료가 없다 보니, 감독님이 많은 얘기를 해주셨고 간접 경험, 상상 속으로 역할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건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역사 아닌가. 잊혀졌다는 게 무엇보다 가슴이 아팠다"라고 얘기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사진 =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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