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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다시 한번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알더베이럴트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감각적인 볼트래핑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23분에는 오리에의 크로스를 다이렉트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멀티골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44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42골을 기록한 알리와 베일을 제치고 토트넘 구단 개인 통산 리그 최다골 7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맹활약도 이어갔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 4경기 출전해 4번의 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지난 4월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당시 득점으로 인해 토트넘의 새 홈구장인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손흥민은 이번 크리스탈 팰리스전 멀티골로 인해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7경기 출전 4골을 기록해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 최다 득점자 다운 면모도 이어갔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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