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기도훈, 위기의 김지원 구해냈다…긴장감 고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배우 기도훈이 존재감을 빛냈다.

기도훈은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 마스크를 쓴 대칸 부대 전사 양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4일 밤 방송된 15회에서는 양차가 아스에 반란이 일어나 위기에 빠진 타곤(장동건)을 구하고, 탄야(김지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양차는 타곤의 모든 비밀을 아는 유일한 수하이자 충신으로서 은밀한 명을 받아 줄을 타고 대신전 안으로 잠입, 탄야를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구해낸 것은 물론 맨손으로 칼을 막는 대담함을 보여줘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도훈은 대신전의 벽을 올라가는 고난도 액션을 완벽히 선사하고, 날렵한 몸짓으로 거침없는 대결을 펼쳐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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