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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하하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9주년 기념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하하가 벌칙 커플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벌칙으로 급결성한 '섹시 아재 듀오' 유재석과 하하는 팬미팅 세 달 전 곡을 선물할 임광욱 작곡가를 찾아갔다. 하하의 인맥으로 섭외된 임광욱은 디바인채널이라는 작곡가 그룹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하하는 "이 친구 자랑을 잠깐 하자면 이 친구는 전 세계적으로 노는 친구다"라고 자랑했고 유재석은 "유명하신 분이니 하하가 연결해줬겠지만 저희에게 가장 확실한 건 어떤 노래를 하셨는지"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임광욱은 "일단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디바인채널에서 공동 작업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유재석은 즉각 일어나 악수를 청해 폭소케 했다. 이어 임광욱이 엑소의 여러 히트곡을 작업했다고 소개하자 유재석은 크게 당황해하며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웃음을 더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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