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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추석 연휴 3파전의 최종 승자에 올랐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15일 하루 동안 57만 1,31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연휴 시작 전날인 11일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 267만 9,888명을 기록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마동석은 극중 1대 30 액션과 원테이크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통쾌함과 상쾌함을 전하는 ‘마동석표’ 연기로 리얼하게 박웅철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타짜:원아이드잭’은 24만 5,258명을 불러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8만 2,819명이다.
이 영화는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차승원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15만 1,103명을 동원해 3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88만 4,536명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00만 돌파에 실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 영화다.
[사진 = 각 영화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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