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O는 "주식회사 신원과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단복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BO는 "신원의 남성정장 브랜드인 지이크(SIEG)는 20~30대를 타겟으로 하는 젊은 감성의 정장 브랜드"라며 "올 11월 예정인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2021년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 선수 및 코칭 스태프 등에게 지이크 정장 및 셔츠, 신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어로 ‘승리’를 뜻하는 지이크는 단복 후원을 통해 초대 프리미어12 및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KBO와 함께 응원한다.
특히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승리하라 대한민국! SIEG KOREA!’ 슬로건을 통해 지이크 고객을 대상으로 대표팀의 응원 메시지를 모집해 대표팀 정장 안감에 이를 녹여낼 예정이다.
또한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미어12 서울 조별라운드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를 진행하고 티켓을 제공하는 등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이크 관계자는 “젊은 감각의 브랜드인 지이크를 통해 20~30대 위주의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대한민국의 승리를 함께 기원해 기쁘다”며 “지이크와 KBO가 힘을 모아 야구 팬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사진 = KB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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