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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YG 사제' 양현석과 승리가 원정도박 및 환치기 혐의와 관련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빅뱅 전 멤버 승리는 23일,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은 26일 2차 소환 조사를 받는다.
앞서 이들은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 카지노 VIP룸을 여러 차례 찾아 수십억 원 규모의 도박을 하고 환치기를 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지난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에 나란히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회계 자료와 환전, 금융내역을 분석하는 한편 양현석과 출장에 동행한 인물들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양현석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서도 연루되어, 별도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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