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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워커 뷸러를 내세웠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2-4로 석패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는 뷸러였다. 6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맞고 5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3패(13승)째를 당했다.
콜로라도는 2회초 맥마혼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선취했고 3회초 타피아의 좌전 적시타와 찰리 블랙몬의 중전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는 4회말 코리 시거의 좌중간 적시 2루타와 러셀 마틴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콜로라도가 7회초 조쉬 푸엔테스의 좌월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1점을 도망갈 수 있었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100승 달성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시즌 전적은 99승 56패. 콜로라도는 67승 88패를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23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를 치른다. 다저스가 내세우는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뷸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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