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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부진했던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5일 뉴욕 메츠전에 나서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타선 침묵 속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방어율(평균자책점)은 2.45에서 2.35로 끌어 내렸다.
지난 5경기에서 승수 추가에 실패한 류현진은 13승에 6번째 도전한다. 이날 류현진과 호흡을 맞추는 포수는 신인인 윌 스미스다. 류현진이 스미스와 배터리로 만나는 것은 시즌 6번째이며 앞서 5경기에서는 방어율 5.81을 기록했다.
이날 콜로라도는 트레버 스토리(유격수)-개럿 햄슨(중견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이안 데스먼드(좌익수)-라이언 맥마흔(2루수)-조시 푸엔테스(1루수)-샘 힐리아드(우익수)-드류 부테라(포수)-안토니오 센자텔라(투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다저스는 작 피더슨(우익수)-개빈 럭스(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A.J. 폴락(좌익수)-맷 비티(1루수)-윌 스미스(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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