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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LA 다저스 류현진(32)이 6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5회말 타석에 들어서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이뤘고 코디 벨린저의 만루포로 5-1 리드를 잡았다.
류현진은 6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팻 발라이카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고 트레버 스토리에 좌전 2루타를 맞았으나 개럿 햄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3루 땅볼로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6회까지 투구수는 80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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