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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의 금토드라마가 부활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글로벌 태권도 드라마 ‘나래, 박차오르다'가 오는 2020년 3월 편성을 확정했다.
태권도 드라마 ‘나래, 박차오르다(가제)'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 열혈 코믹 액션 드라마로, 몰락한 전직 태권도 국가대표를 주인공으로한 사이다 액션 코믹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래, 박차오르다'는 드라마 ‘퍼퓸’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최현옥 작가와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프로듀사’를 연출한 심재현 감독, 그리고 한국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영화 ‘악녀’로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박정훈 촬영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준영이 출연을 확정, 존재감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그의 출연 소식에 드라마 팬은 물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준영은 이번 작품에서 선 굵은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서 ‘미스터 기간제’, ‘이별이 떠났다’, ‘부암동 복수자들’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해왔던 바, 이준영이 이번 '나래, 박차오르다'에서는 어떠한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NH EMG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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