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주장 신송훈(금호고)이 월드컵 무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신송훈은 23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2019 FIFA 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다음달 28일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2019 FIFA U-17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을 앞둔 신송훈은 "설레이고 부담도 된다"며 "최대한 준비를 잘해 열심히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U-20 월드컵 성적이 좋아 부담되는 만큼 원래 했던 것 이상으로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라며 "우리팀의 장점은 강한 전방압박과 공수 전환 속도"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선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하다. 조별리그 한경기 한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하겠다"며 "감독님은 기본을 중시하라는 이야기를 하신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열린 유럽전지훈련을 통해 느낀 점에 대해선 "여러 전술로 상대팀과 경기를 했다. 골도 많이 먹어보고 패한 경기도 있었다. 선수들이 느낀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