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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액션 연기에 감정 열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 포텐을 터트렸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 심소연)에서는 시온(임지연)이 재상(정지훈)의 납치 소식에 그가 말하던 평행 세계가 어느 정도 사실이었음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온은 재상이 납치됐다는 얘기를 듣고 평행 세계에서 벌어졌던 일들이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았다. 시온은 눈앞에서 죽어가는 재상을 어떻게든 구출해 내기 위해 싸움판에 맨몸으로 뛰어 들었고,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그를 구해내는 데 성공했다.
시온은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도 자신을 찾는 재상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거렸고, 다시 눈을 뜬 재상이 본인을 걱정하기는커녕 "네가 잘못되면 어떻게 사냐"며 마음을 고백을 하자, 울컥한 듯 붉어진 두 눈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거침없는 액션 연기부터 절제된 감정 연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웰컴2라이프'는 24일 32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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