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이동진의 라이브톡, 2분만에 전석매진 "온통 뒤흔들어 놓을 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10월 2일 개봉하는 최고의 화제작 ‘조커’가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트톡 현장관이 2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예고하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CGV영등포 스타리움은 545석 규모로 역대급 초고속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조커’가 제90회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으로 선정되었다. 10월 1일 오후 7시 CGV영등포 스타리움 현장관의 예매가 오픈된지 단 2분만에 광속 매진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걸작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동진 평론가는 ‘조커’에 대해 격정적이고 뜨거운 영화라며 “이 영화는 당신을 온통 뒤흔들어 놓을 것이다”라는 한줄평으로 극찬했다. 또한 호아킨 피닉스가 화면에 담길 때마다 강력한 영화적 중력으로 극중 공간들이 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 내내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굉장한 연기라고 감탄했다. 화제작을 조금이라도 먼저 보고 이동진 평론가의 집중 해설을 듣기 위한 관객들의 뜨거운 뜨거운 열기는 개봉 후 신드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조커’의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CGV 영등포 현장관을 비롯해 라이브톡 실시간 생중계관인 CGV 강변, 구로, 대학로, 목동, 압구정, 오리, 인천, 일산, 동수원, 소풍, 대전, 대구, 광주터미널, 서면, 춘천, 천안펜타포트까지 총 16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라이브톡 관람객 전원에게는 ‘조커’ 이동진의 라이브톡 기념 엽서와 북마크 세트를 증정한다. 예매는 CGV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조커’는 블록버스터 코미디 영화 ‘행오버’ 시리즈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아 조커가 되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또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최고의 열연을 선보이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독립적 세계관 속에서도 DC 시리즈 연결고리가 될 고담시, 토마스 웨인, 알프레드 집사, 아캄 주립 병원 등이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더한다. 최고의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하고, 배우이자 ‘스타 이즈 본’으로 감독으로서 실력을 인정 받은 브래들리 쿠퍼가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조커'는 오는 10월 2일 2D와 IMAX, 돌비 애트모스로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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