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 구자욱(26)이 '약속의 8회'를 만들었다.
구자욱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8회초 1사 1루 상황에 등장한 구자욱은 송은범의 138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구자욱의 시즌 15호 홈런. 비거리는 110m로 기록됐다.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으로 4-1로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삼성 구자욱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1사 1루 2점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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