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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결장한 유벤투스가 브레시아를 꺾고 세리에A 선두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2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브레시아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5라운드에서 브레시아에 2-1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4승1무(승점 13점)를 기록해 아직 5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인터밀란(승점 12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유벤투스는 브레시아를 상대로 이구아인과 디발라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라비오, 램지, 피아니치, 케디라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산드로, 보누치, 데 리트, 다닐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레시아는 전반 4분 돈나룸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돈나룸마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유벤투스는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챈슬러의 자책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유벤투스는 후반 18분 피아니치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피아니치는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벽에 맞고 나온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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