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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미국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다저스 담당 기자 빌 플렁켓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3연전 선발 매치업을 공개했다.
먼저 3연전의 첫 경기인 28일에는 워커 뷸러와 자니 쿠에토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류현진의 등판은 다음 날인 29일. 류현진의 상대는 로건 웹이다. 이어 30일에는 리치 힐과 매디슨 범가너가 각각 선발투수로 나선다.
플렁켓은 류현진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류현진과 뷸러는 다음 주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가 있어 짧은 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라는 예상이다.
올 시즌 175⅔이닝을 던져 13승 5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현재까지도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과연 마지막 등판에서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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