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조윤희 "주말극서 이동건 만나 결혼·출산, 다시 주말극으로 복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윤희가 출산 후 복귀작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한준서 감독, 배우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 오민석, 김미숙, 박영규, 나영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윤희는 "3년 전 KBS 주말드라마에서 이동건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출산을 했다. 그리고 또 KBS 주말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윤희는 "너무나 운이 좋게 좋은 역할이 들어와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