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의윤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정의윤은 삼성 선발 최채흥의 125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12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이자 시즌 12호 홈런이다.
SK는 정의윤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SK 정의윤.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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