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대구FC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은 2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홈 경기서 대구에 0-2로 패배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전북은 승점 63점으로 같은 날 수원 삼성을 2-0으로 제압한 울산 현대(승점63)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1골 앞서며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전북은 전반 40분 대구 역습 과정에서 홍정호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대구 에드가가 성공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다급해진 이동국은 후반에 이동국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후반 9분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이동국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면서 동점골에 실패했다.
결국 전북은 후반 42분 대구의 역습에 또 당했다. 이번에는 에드가의 크로스를 세징야가 마무리했다. 경기는 전북의 0-2 패배로 끝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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