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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5일 개봉 첫날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10만 8,78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 7,124명.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특히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쟁쟁한 경쟁작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같은 기간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7만 4,411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12만 2,980명이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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