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롯데가 포수와 외야수를 콜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타 포수 김준태와 좌타 외야수 정준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올시즌 등판을 마친 브록 다익손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시즌 초반 1군 무대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낸 김준태는 6월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올시즌 성적은 43경기 타율 .159(88타수 14안타) 8타점 10득점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1경기에 나서 타율 .309(110타수 34안타) 4홈런 22타점 3도루 21득점을 남겼다.
김준태와 함께 정준혁도 1군 무대를 밟았다. 1994년생 좌타 외야수인 정준혁은 지난 6월 잠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3경기에 나서 3타수 1안타(타율 .333) 1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된 다익손은 29경기 6승 10패 평균자책점 4.34로 올시즌을 마감했다.
[롯데 김준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