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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커’ 토드 필립스 감독이 봉준호 감독 영화를 언급했다.
26일 CGV 용산에서 ‘조커’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국 런던에서 토드 필립스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가 위성 화상 연결로 참여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기생충’을 얘기하고 있어서, 꼭 보고 싶다. ‘옥자’도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너무 재미 있었다. 굉장히 아름답다. 다양한 나라에서 훌륭한 감독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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