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이강인, 유벤투스가 지켜본다...伊 언론 "관찰 중"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첫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터트린 이강인(18,발렌시아)이 유럽 빅클럽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강인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발렌시아의 홈구장 메스타야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3분을 뛰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이강인은 2-1로 앞서던 전반 39분 호드리고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발렌시아 구단 외국인 최연소 득점 신기록이다.

이탈리아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을 주목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이강인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그러면서 “이강인을 지속적으로 관찰 중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발렌시아 SN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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