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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평균 자책점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평균 자책점 2.41을 기록,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2.43)에 간발의 차로 앞서 있는 류현진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통해 평균 자책점 1위 수성을 노린다. 또한 포스트시즌에 앞서 최종적으로 경기력을 점검한다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등판이다.
류현진은 러셀 마틴과 배터리를 이룬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우익수)-맥스 먼시(1루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디 벨린저(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맷 비티(3루수)-가빈 럭스(2루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류현진과 맞대결하는 샌프란시스코는 전원 우타자를 배치했다. 류현진이 맞대결하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도노반 솔라노(2루수)-두본 마우리시오(유격수)-버스터 포지(포수)-에반 롱고리아(3루수)-케빈 필라(중견수)-오스틴 슬래터(1루수)-제이린 데이비스(우익수)-조이 리카르드(좌익수)-로건 웹(투수)이다. 로건 웹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 2승 2패 평균 자책점 5.61을 남겼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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