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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맥스 먼시(LA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힘을 실어주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먼시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먼시는 LA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먼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로건 웹의 8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먼시의 올 시즌 35호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35홈런은 먼시가 지난 시즌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었다.
[맥스 먼시.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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