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총력전을 벌이는 '서울 라이벌'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LG 트윈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LG의 이동현의 은퇴 행사가 열리는 이 경기는 이미 류중일 LG 감독이 예고한대로 베스트 라인업이 가동된다.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카를로스 페게로(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을 내놨다. 선발투수는 좌완 이우찬이다.
이에 맞서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용찬이 나서며 이영하가 중간계투로 대기한다. 두산은 전날(28일) 한화전을 7-6으로 승리하고 SK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 김재호(왼쪽)와 LG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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