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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4분 은돔벨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전반 43분에는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연계 플레이로 케인의 추가골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영국 BBC는 29일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경기 결과를 소개하며 손흥민을 맨오브더매치(MOM)로 선정했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이 기록한 2골 모두에 관여했고 꾸준히 위협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부여한 평점에서 평점 8점을 얻었다. 손흥민은 케인 등 팀 동료들과 함께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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