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KOVO컵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삼성화재는 29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0(25-9, 25-17, 25-17)으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68.42%의 공격 성공률로 14득점을 올려 팀내 최다 득점을 마크했고 고준용도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11득점으로 활약했다. 박상하는 블로킹 4개 포함 8득점.
현대캐피탈에서는 외국인선수 에르난데스가 1득점에 그쳤고 홍민기가 8득점을 올린 것에 위안을 삼았다.
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을 9득점으로 묶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박상하의 속공과 블로킹이 모두 통하고 박철우의 백어택까지 더해 17-5까지 점수차를 벌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여러 멤버들을 기용하면서 테스트 위주의 경기를 했고 결국 경기는 삼성화재의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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