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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강남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방송인 강남 예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한 강남은 이상화와의 결혼을 축하하는 MC들에 "불편해죽겠다. 예능 같지가 않다. 제 영상은 안 나오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평소와 달리 힘들어해 폭소케 했다.
이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강남은 "'정글의 법칙'에서 함께 했던 김명하 PD라고 있다. 그 친구가 저희 둘을 이어주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래서 사귈 때부터 '만약 결혼하게 되면 꼭 나와라'라고 하더라. 8개월 간 섭외를 하더라. 결혼을 발표하니 정말 일주일 뒤에 섭외가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상화의 매력에 대해 강남은 "(이)상화 씨가 굉장히 여리여리하다. 올림픽할 때는 되게 몸이 커보이지 않나. 그런데 되게 작다. 어깨가 있을 줄 알았는데 어깨도 작더라. 귀엽다. 여리여리하고 사랑스럽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두세 시간도 할 수 있다"라고 자랑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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