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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엑소 멤버들이 일부 극성 팬들의 공항 내 무질서를 언급하며 자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엑소는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마치고 이날 입국했다. 그러나 공항 이용객들과 엑소 멤버들은 몰려든 극성 팬들과 뒤섞이면서 몸살을 앓았고, 이로 인해 엑소 멤버들도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참다 못한 찬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들어 공항에서의 질서가 많이 위험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희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공항을 이용하고 계신 이용객 분들에게도 안전의 위험이 가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공항 내에서의 질서와 무분별한 촬영으로 혹시라도 누군가 부상을 입는다거나 우리가 아닌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현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공항에서 질서 지켜주시면 더 예쁜 엑소엘이 될 것 같다"며 "저희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면 저희는 죄송해서 공항 가는 게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다. 제발 뛰지 마시고 서로 밀지 마시고 지켜봐 달라. 다치실까 봐 걱정된다"고 호소했다.
찬열은 지난해에도 "자칫 잘못했으면 제 슬리퍼가 아닌 누군가에 발가락이 찢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라면서 무질서한 일부 팬들의 행태에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꼬집은 바 있다.
찬열과 백현의 이 같은 호소에 엑소의 팬들은 '팬은 가수의 얼굴'이라며 성숙한 팬 문화 보여줘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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