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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소설가 김홍신이 뮤지컬배우 박해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해미는 반려견 '똘이'를 보며 "사건 이후 강아지도 밥을 안 먹더라. 뭔가 우울해하더라. 정신 차렸다. '너까지 그러면 안 된다' 싶어서 신경을 썼고 의지하기 시작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너 색이랑 엄마 머리색이랑 똑같다. 올라오는 백발이 다 네 색깔이다"라며 머리를 언급했다.
박해미는 마음고생으로 머리가 하얗게 샜다고. 이와 관련해 박해미는 "아는 소설가 분이 제게 전화가 오더라. 울먹이면서 '그 머리가' 하시더라. 그래서 '원래 제가 하고 싶었던 색이다'라고 해도 속상해하시면서 울더라"라고 밝혔다. 그의 정체는 소설가 김홍신이었다.
김홍신은 "걱정을 했다. 고통을 크게 겪을 때는 옆에서 말로 위로 한다고 해도 위로가 안 된다. 속상했다. 전화를 했더니 안 받더라. 오죽하면 못 받겠나 싶었다. 복귀 기사가 나와서 찾아봤다"라고 말하며 박해미게에 특별한 시를 선물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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