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박영규 "BTS, 비틀스보다 한 수 위. 자랑스럽다" 극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영규가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전현무는 박영규에게 "아이돌에 관심이 많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박영규는 "BTS.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고. 그 정도로 훌륭한 아이돌인데"라며 "BTS 공연한 걸 유튜브로 보면 대단해. 자랑스럽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좋아하는 곡이?"라고 물었고, 박영규는 'IDOL', 'FAKE LOVE'를 꼽은 후 "나 아미야(방탄소년단 팬클럽). 아~ 너무 좋아"라고 고백했다.

박영규는 이어 "BTS 음악 자체가, 내가 음을 조금 알잖아. BTS 음악이 세계적으로 굉장히 앞선 음악이야. 그러니까 전 세계가 열광하는 거야. 작곡가가 방시혁? 천재야. 그리고 BTS 음악 들으면 심장이 막 뛰어. 그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야. 그러니까 외국 사람들도 괜히 좋아하는 게 아니야"라고 극찬했다.

그는 또 "그리고 이름도 비틀스하고 비슷하게 BTS라서 더욱 더 그래. 우리 때는 비틀스가 최고였잖아. 내가 볼 때는 BTS가 한 수 위 같아. 비틀스보다. 그 정도로 자랑스러워. 자랑스럽고 정말 훌륭한 그룹이야"라고 추가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