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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말레피센트2’의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 방문을 희망했다.
4일 CGV 왕십리에서 ‘말레피센트2’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젤리나 졸리(말레피센트 역), 샘 라일리(디아발 역)가 위성 화상 연결로 참여했다.
그는 “며칠 전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한국을 또 다시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과 관련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한편,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말레피센트2'는 오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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