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LG의 첫 안타가 터졌다.
LG 트윈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LG가 내세운 선발 타순은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카를로스 페게로(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이다.
LG는 키움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에 막혀 6회까지 노히트 굴욕을 당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의 볼넷이 유일한 출루.
하지만 혈을 뚫은 사나이가 있었다. 바로 7회초 대타로 나온 박용택이었다. 박용택은 브리검의 초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LG가 노히트 굴욕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다. 박용택은 대주자 신민재와 교체됐다.
[LG 박용택이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7회초 무사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린 후 안녕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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