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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신재은이 악플러를 고소했다.
신재은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서설 등을 제기한 악플러들을 고소한 사실을 밝히며 "무슨 스폰이냐"며 "상처 주지마라"고 경고했다.
잡지 맥심 모델 출신인 신재은은 각종 광고, 방송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 끌고 있다.
▲ 이하 신재은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오늘은 한글날❤
다들 악플쓰지 말자구요 한글 이쁘게 써도 모자란 시간 왜 남 상처주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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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각종 커뮤, 카페 등 악플 수집해서 고소하고 있는데 수십명이 넘고 지금도 추가로 더 넣고 있어요
제 시간, 변호사 비용 들여가며 잡고 있습니다
어머 내돈~~~~
이미 몇몇은 고소장 벌써 받았을 거고
말도 안되는 스폰설이니 악플들
고~~소~~미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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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서든 광고도 찍고 협찬에 웹화보에 방송에 관리에 등등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슨 스폰이야
나 좀 본받아라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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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사진 찍으러 번 돈써서 해외도 가고 비키니도 사고 이쁜 옷도 사고 매번 좋은 에너지 주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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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선물을 보내도 모자를 판에 말이야~ 안그래 그래?
상처주지마~
[사진 = 신재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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