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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SBS 수목드라마 ‘배가본드’가 11일 이승기·배수지의 달달한 ‘유도 대련 투샷’을 공개했다.
오늘(11일) 밤 방송될 ‘배가본드’ 7회에서는 이승기(차달건 역)와 배수지(고해리 역)가 유도 대련 중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장면이 소개된다.
이승기와 배수지가 유도복을 입고 서로의 옷깃을 부여잡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차달건은 허리를 숙이고 고해리의 유도 띠를 매주는가 하면,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부드러운 눈빛을 발산해 전에 없던 다정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고해리 역시 그런 차달건의 눈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다 기습 백허그를 하는 등 이전과 다른 설렘이 드리운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시 이승기, 역시 배수지다운 장면이 펼쳐질 것”이라며 “기습 키스 사건 이후 묘하게 어색해진 차달건과 고해리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달라”고 했다.
앞서 지난 6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고해리(배수지 분)의 도움으로 국정원 안가에서 가해진 죽음의 위협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후, 민재식(정만식 분)이 존앤마크사의 끄나풀임을 밝혀내며 기태웅(신성록 분), 강주철(이기영 분), 공화숙(황보라 분), 김세훈(신승환 분) 등 국정원 요원들과 함께 쫓고 쫓기는 추격의 일격에 선 모습이 그려졌다.
‘배가본드’는 11.3%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기와 수지의 유도 대련이 시청률 상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배가본드’ 7회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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